맛집

신당역 맛집 - 차이나문ll 깔끔한 탕수육을 합리적인 가격에 먹고 싶다면 여기로

지식만물상 2023. 3. 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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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맛집이 즐비한

신당역 주변은 

밤이라야 더 빛난다.

 

청춘부터

장년까지

 

저마다의 사연으로

저마다 술에 취해

 

골목길을 가득 채운다.

 

그런데 은근히

 

신당역 주변에서

점심식사를 하려면

 

멈칫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중국음식을 먹고 싶은데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먹고 싶다면?

 

맛도 있고

깨끗해야 한다면?

 

이곳 차이나 문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차이나 문은

신당역 8번 출구에서

두 블럭만 걸어오면

금방 찾을 수 있다.

 

중국풍 인테리어로 실내를 꾸며 놓아

분위기가 괜찮다.

완전한 룸은 아니어도

자리마다 칸막이도 설치되어 있어

프라이빗하게 즐기기도 좋다.

고급 중식집은 아니기에

가격은 합리적이다.

 

세트메뉴를 시키거나

매일 바뀌는 

 

오늘의 요리

 

를 시키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키오스크??

 

테이블마다 테블릿으로도 주문할 수 있고

직접 사람을 불러서 주문해도 된다.

 

여러 선택권을 주는 것은

좋아 보인다.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니

따뜻한 차를 내어준다.

중국집에서 늘 보는

기본 반찬류도 나왔는데

아쉽게도 짜샤이는 없다.

 

맛탕이 나오는 건 플러스

여기 맛탕이

의외로 맛있다.

 

딱 생각하는 그 맛탕 맛인데

짠 중국 음식을 먹기 전에

 

단 맛이 먼저 치고 오니

밸런스가 잘 맞는다.

여기가 좋은 점은

테이블도 깨끗하고

식기류도 청결하다는 점이다.

 

식초통과 고춧가루 통은

조금만 관리를 안 해줘도 엉망이 되는데

 

깨끗한 걸 보니 

주방 걱정을 덜 하게 된다.

먹음직스럽게 나온

미니 탕수육

 

'미니'이니 양이 많지는 않다.

 

부먹 스타일이고

소스의 점도가 아주 높은 편이다.

소스를 가득 넣어 한입!

 

맛은...??

 

 

아이셔!!!!!!!!!!

 

짱셔!!!!!!!!!!!!!!!!!

 

탕수육 고기도 맛있고

튀김옷도 깨끗하게 잘 튀겼고

 

다 좋은데

 

소스가 너~~~~~무 시다.

 

호불호 중 나는 불호 쪽

 

나처럼 신맛 싫어하시는 분은

소스를 따로 내어 달라면 좋겠다.

 

그래도 가성비 맛집으로 

추천할만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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