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역 맛집 뽀빠이 치킨 - 금남시장의 전통의 강자

금남시장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터를 잡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전통의 치킨 맛집이 존재한다.

 

오늘 소개할

 

뽀빠이 치킨

 

이 바로 그곳이다.

금호역 1번 출구를 따라 쭉 오다보면

금남시장이 나온다.

 

프렌차이즈 치킨집이 즐비한

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옛날 치킨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메뉴는 다양한데

두 마리 치킨을 주력으로 밀고 있다.

 

한마리 반반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

대부분 두마리 치킨을 시킬 것 같다.

 

나역시

 

양념 + 후라이드

 

로 주문했다.

근본의 종이곽과 호일에 덮혀 

배달 온 뽀빠이치킨

 

소금이랑 머스타드도 준다.

 

고무줄이 아주 귀엽네.

 

포장을

슬슬 벗겨보면

후라이드는

전형적인 옛날 통닭이다.

 

기름에 좀 쩔기도 하고

바삭하기도 하고

맛있기도 한데

약~간 염지는 부족한.

 

그러니 소금과 소스를 따로 챙겨주겠지.

 

닭은 작은 걸 쓴다.

두마리 치킨이니 이해한다.

병아리까지는 아니다.

양념치킨도 먹어봤다.

 

그래!

이 맛이지!

 

아빠가 돈 벌면 가~끔 사주던

그 추억의 페리카나 치킨맛

 

고추장맛 한 가득

마늘맛 한 가득

달고 찐득한 그 맛.

 

오늘도 추억 한 가득 먹었다.